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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신정훈 靑비서관 14~15일 전남지사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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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공천 없을 것…경선준비에 최선"

뉴스1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원내대표 호남 특보로 선출된 신정훈 전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6.6.9/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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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박진규 기자 = 신정훈 청와대 농어업비서관이 오는 14~15일께 6·13지방선거 전남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신정훈 비서관은 12일 뉴스1과 통화에서 "청와대에 제출한 사직서가 오늘이나 늦어도 내일 수리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맡고 있는 업무가 마무리되는 대로 지역으로 내려가 민주당 경선준비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지사선거 출마선언은 오는 14일이나 15일 쯤 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전남지사후보 전략공천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금 상황에서 그럴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며 "경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달 초부터 전남지사 출마설이 나돌았던 신 비서관은 지난 9일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했다.

그는 무소속 전남도의원과 나주시장을 역임했고 2014년 재선거를 통해 19대 국회의원(전남 나주·화순)에 당선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전국농어민위원회 위원장, 농어업담당 원내부대표 등을 지냈고, 대선 과정에선 문재인 대통령의 농업공약을 만드는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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