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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나이벡, 이스라엘 의료기기 판매 허가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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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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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펩타이드 헬스케어 기업 나이벡이 의료기기 품목 이스라엘 판매 허가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미국, 유럽과 중동지역을 비롯한 세계 의료기기 시장에 진입하게 됐다.

나이벡이 이번 허가를 통해 이스라엘에 판매 허가를 받은 제품은 골조직 재생용 바이오 제품인 OCS-B와 OCS-B Collagen, 치주 조직 재생용 바이오 소재 제품인 GuidOss, Regenomer 등 총 네 가지 품목이다.

특히 이스라엘의 의료 및 의약산업은 생명과학산업의 비중이 높고, 이스라엘 내 수입산 치과 의료기기 시장은 8310만달러(약 886억원) 이상으로 추정돼 의료기기 비중이 높은 대형 시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 시장의 진입 장벽은 높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나 유럽통합 인증 마크인 CE 인증 등을 소유한 제품에 대해서만 이스라엘 보건부 의료기기 규제 당국(AMAR)이 판매 허가를 부여하고 있다.

이 중 나이벡 제품은 이미 우수한 제품력과 안정성으로 FDA와 CE인증을 받은 바 있어 이번 판매 허가를 취득했고, 본격적인 판매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나이벡 관계자는 "이스라엘의 의료시장이 세계시장 중에서도 큰 시장으로 평가 받고 있어 나이벡의 압도적인 제품력과 현지의 제휴 협력사의 조직 영업력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통한 수출 증대 및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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