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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어깨 부딪혀 말다툼 하다 야구방망이 휘두른 2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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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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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길거리에서 어깨가 부딪혔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하다 야구방망이로 상대방을 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12일 특수상해 혐의로 A씨(26)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달 27일 오전 2시 20분쯤 부산 사상구 괘법동에 있는 한 편의점 앞 도로에서 야구방망이로 B씨(24)의 오른팔을 수차례 때려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편의점 앞 길가에서 B씨와 어깨가 부딪히면서 서로 말다툼을 벌였고 자신의 차에서 야구방망이를 꺼내 휘두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가 최근 3년동안 폭행 등 전과 3범에 해당하기 때문에 구속 수사 대상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A씨를 검거했다.

한편 부산경찰청은 오는 6월 15일까지 폭력사범 검거에 경찰력을 집중하고 최근 3년동안 2차례 이상 폭력범죄을 저지르거나 범행에 흉기를 사용할 경우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한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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