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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청주시, 66억 들여 효촌교차로∼청남농협간 6차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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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제공=청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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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상습적인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있는 동남부권 주진입도로 단재로 확장에 본격 나섰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실시설계용역에 착수, 66억원을 들여 효촌교차로∼청남농협간 연장 650m를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할 계획이다.

단재로는 지난 2016년 10월 청주 3차 우회도로가 개통함에 따라 국도25호선 노선이 3차우회도로로 변경돼 종전 국도인 효촌교차로∼상당공원 6.2km구간은 청주시에서 관리하도록 시도로 변경됐다.

단재로 주변에는 청주 동남지역 대규모 개발사업인 동남택지개발사업을 비롯해 방서도시개발사업이 단지 조성을 완료, 대규모 아파트 건축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5일 상당구청이 남일면 효촌리로 이전해 업무를 개시하면서 시민들의 교통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은사거리에서 지북교차로간 확장을 조기에 마무리할 방침이다.

김진섭 광역도로팀장은 “상습 정체구간인 단재로 고은사거리에서 지북교차로구간이 확장되면 미원ㆍ보은 방면 통행불편이 해소됨을 물론, 3차 우회도로와 연계해 청주동남부권 지역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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