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한국거래소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올해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의약품업종 지수가 가장 많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거래소는 각 업종지수 및 업종대표주의 2017년 말 대비 주가 등락 현황을 조사 결과 의약품(22.25%), 종이목재(17.12%), 의료정밀(11.39%), 운수창고업(2.24%) 등 4개 업종 지수가 상승했다.
반면 통신업(11.31%), 전기가스업(10.15%), 섬유의복(6.81%), 음식료품(5.37%), 전기전자(5.37%), 서비스업(5.20%) 등은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2.27% 내렸다.
아울러 업종 대표주의 주가는 평균 2.17% 상승한 반면 시가총액 2위주들은 0.57% 떨어졌다. 업종 대표주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종목은 종이목재 대표주인 무림P&P로 주가 상승률이 47.96%에 달했다. 2위는 의료정밀의 덴티움(34.67%)이며 의약품의 삼성바이오로직스(21.02%), 비금속광물의 쌍용양회(11.53%), 운수창고업의 현대글로비스(5.15%) 등이 뒤를 이었다.
섬유의복 업종지수의 대표주인 한세실업은 19.11% 주가가 떨어졌으며 전기가스업의 한국전력(16.25%), 통신업의 SK텔레콤(13.11%), 음식료품의 CJ제일제당(11.89%), 기계의 한온시스템(11.51%) 등도 주가가 하락했다.
업종지수 등락과 반대의 움직임을 보인 대표주도 있었다. 현대차 주가는 운수장비 지수가 0.14% 하락했지만 0.64% 증가했다. 철강금속의 포스코도 지수 하락과 반대로 4.81%주가가 뛰었다.
장가람 기자 jay@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