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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네이버랩스, MWC서 웨어러블기기 '아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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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단독 부스는 아냐

MWC 최초 전시

아시아투데이

네이버랩스가 개발 중인 웨어러블폰 ‘아키’/제공=네이버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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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네이버랩스는 오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ICT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8’에서 웨어러블폰 ‘아키’를 전시한다.

아키는 네이버랩스가 개발 중인 키즈용 웨어러블폰이다. 자체 구축한 와이파이 포스팅 시스템(WPS) 데이터와 GPS 측위, 개인화된 위치 학습 기술을 기반으로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또 사용자의 이동상태를 인지해 저전력으로도 위치를 측정할 수 있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아이의 출발, 도착시 알림을 제공하며, 반복해서 방문하는 장소와 시간 등 이동 패턴을 학습해 평소 경로를 이탈하는 경우 판단하여 알려준다.

이 외에도 “엄마에게 전화해줘” 등 음성명령과 음성검색 그리고 전화(VoLTE)·음성메시지, 근거리·이동 알림, 근처 친구 정보, 도와줘요 모드 등 아이들을 위한 웨어러블에 특화된 기능들을 제공한다. 국내에선 3월 출시할 계획이다.

네이버가 MWC에 제품을 전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네이버는 단독 부스 대신 프랑스 증강 신원확인 기술기업 ‘아이데미아’ 부스에서 아키를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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