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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김해서부경찰, 금융기관 금품 절도 미수 외국인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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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김해=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화장실 창문을 통해 금융기관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다 비상벨이 울리자 도주한 뒤 자신의 거주지인 모텔에서 검거된 30대 외국인이 구속됐다.

경남 김해경찰서는 지난 18일 오전 4시 56분경 김해시 소재 모 은행의 화장실 창문을 통해 들어가 금품 훔치려고 하던 중 비상벨이 울리자 도주한 뒤 검거된 카자흐스탄 외국인 A(32)씨를 야간 건조물 침입 절도 미수 혐의로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6년 10월경 취업비자로 입국한 A씨는 거주지인 모 모텔에서 지난 18일 경찰의 추적 끝에 붙잡혔다.

경찰은 모텔에서 범행도구인 드라이버, 모자, 마스크 등 압수하고, 다른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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