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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진서연, 실제 성격은 "마음이 약해서 피해당하는 것 못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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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 bnt 제공)


(사진= bnt 제공) 배우 진서연이 화제를 모으면서 그의 과거 인터뷰가 관심을 끈다.

진서연은 과거 bnt와 진행한 화보 후 인터뷰에서 영화 '반창꼬'를 계기로 숏컷으로 바꿨다며 "극 중 한효주 씨가 긴 머리다. 계속 붙어 있는 장면들이 많아서 뭔가 상반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바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첫인상 관련 질문에 "강하다는 말을 많이 듣는 편이고 사람들이 쉽게 말을 걸지 못하더라. 도리어 여린 성격인데 말이다. 그리고 털털한 성격이지만 마음이 약해서 불쌍하거나 누가 피해당하는 것도 못 본다. 오히려 허당이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 영화 '이브의 유혹-좋은 아내'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던 진서연은 "대학로에서 연극을 2년 정도 했는데 카메라 연기는 처음 하는 것이었다. 시나리오를 봤을 때 작품성도 뛰어났고 극중 인애라는 인물을 표현할 수 있는 장면이 많았다. 하지만 노출 때문에 잠시 출연을 고민했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한편 진서연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디시인사이드 연극-뮤지컬, 윤택한 패거리를 회상하며 16년 전 피해자가 겪은 글이 올라와 있다. 참조하길"이라는 글과 함께 메모 한 장을 게재했다.

메모에는 "이윤택. 길에서 만나면 결코 그냥 지나치지 않을 것이오. 말로 형언할 수 없는 분노와 슬픔이 차 오른다. 제 2의 이윤택도 예외는 아닐 터"라고 쓰여 있다. 이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제2의 이윤택이 또 다른 대상을 향한 #미투 폭로를 암시하는 게 아니냐는 해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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