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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6 (화)

[울산소식] 체코 원전 예정지 주민 울주군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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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체코 원전지역 관계자 울주군 방문
[울주군 제공=연합뉴스]



(울산=연합뉴스) 울산시 울주군은 19일 체코의 신규 원전건설 예정 지역 관계자들이 울주군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국내 원자력발전소 관리·운영 공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의 신규 원전사업 수주와 관련이 있는 체코 두코바니 지역협의회 관계자들이다.

신장열 군수는 원전지역이라는 공통점을 기반으로 교류·우호협력 추진 의지를 밝혔다.

체코는 총 6기의 원자력발전소를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4기가 두코바니에, 나머지 2기가 테믈린에 있다.

체코 정부는 두코바니, 테믈린에 원전 1∼2기를 추가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두코바니와의 교류가 지속한다면 한수원 원전 수주에도 긍정 요인이 되고, 국가 에너지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하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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