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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진주시, 낙동강 수계관리기금 사업비 83억 원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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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하수관거정비사업 등 52개 사업 시행

뉴스1

진양호 전경©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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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이경구 기자 = 진주시는 2018년도 낙동강 수계관리기금 사업비 83억 원이 배정돼 이 기금으로 노후 하수관거정비사업 등 52개 사업을 시행한다고 19 밝혔다.

진주시에 배정된 수계관리기금은 공공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 설치 및 운영비 55억1800만원, 상수원관리지역의 주민지원사업 23억700만원, 진양호 상수원관리사업 3억6300만원, 수질오염 총량관리사업 등에 1억3600만원이다.

낙동강 수계관리기금은 수계관리위원회 사무국과 낙동강수계 관할구역 6개 광역지자체, 22개 기초지자체에 배분돼 수질개선을 위한 사업과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등을 하게 된다.

시는 환경기초시설 설치 사업비 20억6900만원으로 관거 BTL(임대형민자사업)사업, 노후 하수관거 정비사업 등 4개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노후 하수관거 정비사업과 함께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관로 295km를 정비, 남강 수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 환경기초시설 운영비 34억4900만원은 진주 초전, 문산, 대곡, 사봉, 진성 등 5개 공공하수종말처리장과 36개 마을단위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운영비에 지원한다.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비 23억700만원은 상수원관리지역 및 댐 주변지역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고 있는 지역 농로정비와 소하천 용·배수로, 경로당, 마을진입로 정비 등에 지원된다.

한편 진주시는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주관하는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추진성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kglee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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