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KAIST 경영대학과 빅데이터 교육 프로그램 협약

삼성SDS(018260)는 19일 KAIST 경영대학과 '빅데이터 분석기술 교육 활성화, 공동연구 등을 위한 산·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영배 KAIST 경영대학장(왼쪽)과 윤심 삼성SDS 연구소장(전무)이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했다. /삼성SDS 제공

삼성SDS 산·학 연계 프로그램 브라이틱스 아카데미(Brightics Academy)를 이미 지난해 성균관대, 한양대, 서울대와 협약을 맺었다. 이번이 네번째다. 이 프로그램은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과 데이터 분석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삼성SDS 브라이틱스 인공지능(AI)을 무료 제공한다. 데이터 분석 경험을 보유한 삼성SDS 연구원이 교육을 지원한다.

브라이틱스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하고 이해하기 쉽게 시각화 해주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다. 제조, 물류, 마케팅, 금융 등 다양한 업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분석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전문가가 아니어도 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고 클라우드 형태여서 서버 등 추가 투자가 필요없다.

삼성SDS는 이번 협약으로 KAIST 경영대학 MBA 과정 분석(Analytics) 관련 과목과 캡스톤 프로젝트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범수 기자(kbs@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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