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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체코 원전지역 관계자 울주군청 방문…교류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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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울산시 울주군은 19일 오후 2시 체코 신규원전건설 예정 지역 관계자로 구성된 방문단을 접견했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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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이상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19일 오후 2시 체코 신규원전건설 예정 지역 관계자로 구성된 방문단을 접견하고 두 지역간 우호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체코 신규원전 후보로 유력한 한국수력원자력의 신고리 5·6호기 건설사업 현장을 견학하기 위한 이번 방문단은 체코 두코바니 지역협의회 소속 7명으로 구성됐다.

17일 입국한 방문단은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과 주변지역, 한수원 본사 방문 등 5박 7일의 일정으로 국내 원전산업 전반을 살펴본 뒤 오는 22일 출국할 예정이다.

체코는 현재 운영중인 6기의 원자력발전소 가운데 4기가 두코바니에, 나머지 2기가 테믈린에 소재하고 있으며 각 부지별로 원전 1~2기를 추가 건설하는 신규원전사업을 추진중이다.

체코 방문단을 맞이한 신장열 울주군수는 원전지역이라는 공통점을 기반으로 군과 두코바니와의 추가 교류와 우호협력 관계에 대한 뜻도 밝혔다.

군 관계자는 “두코바니 지역과의 교류가 지속된다면 한수원의 원전 수주에도 긍정적인 요인이 되고 국가 에너지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하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iou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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