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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국내 삼계탕, 중국 수출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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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사진=연합뉴스 제공


[뉴스웨이 최홍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9일자로 국내 삼계탕 중국 수출 작업장 8개소를 중국 정부에 추가 등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추가 등록 작업장은 가공장 6개소와 도축장 2개소다.

이번 등록으로 중국 수출이 가능한 국내 작업장이 기존 11개소에서 총 19개소로 늘어났으며, 이들 작업장에서 생산(도축·가공)된 제품은 바로 수출이 가능하다.

식약처와 농식품부는 중국 시장으로 삼계탕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6년 1월부터 신규 수출 희망업체 수요조사, 업계 설명회 및 사전평가 등 절차를 진행해 같은해 11월 중국 정부에 추가 등록을 신청한 바 있다.

정부 관계자는 “지난 2.8일 삼계탕 중국 수출 재개와 함께 이번 작업장 추가 등록으로 삼계탕 중국 수출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출이 지속 확대될 수 있도록 현장 검역·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중국 현지 마케팅 등 수출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홍기 기자 h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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