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0 (목)

SK이노베이션 신입사원, 독거노인과 명절음식·덕담 나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SK이노베이션의 김준 총괄사장과 신입사원들이 만두 빚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 150여명이 김준 총괄사장,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등 경영진과 함께 19일 서울 동대문·서대문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경영진과 신입사원들은 만두를 빚고 떡국을 포장한 뒤 독거노인이 사는 집을 방문해 명절음식과 전주빵 등을 전달했다. 전주빵은 사회적 기업 전년누리 전주제과의 제품이다. 음식을 전달한 신입사원들은 노인들과 새해 덕담을 주고받기도 했다.

김준 사장은 "자원봉사활동은 회사가 추구하는 핵심경영 철학인 사회적 가치 창출의 첫 걸음"이라며 "회사와 사회가 함께 공존의 가치를 추구하며 그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루는 것임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회사 핵심경영 철학에 대한 이해와 사회공헌·자원봉사문화 실천 공감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신입사원 연수에 필수과정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포함시켰다. 지난해에는 발달장애아동 특수학교인 서울 경운학교를 찾아 벽화그리기 자원봉사활동을 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