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한 남성의 예의 없는 행동 때문에 비행기가 도중에 비상착륙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4일, 네덜란드 데 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은 네덜란드 저가항공 트랜스아비아를 일어난 '방귀 소동'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건 2주 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가는 비행기 안이었습니다.
한 남성이 이륙한 뒤 방귀를 뀌었는데, 꽤 지독한 냄새가 풍겼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게 한 번으로 그치지 않았던 것이었습니다.
결국 옆자리에 앉은 남성이 불쾌감을 드러내며 남성에게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하지만 그 뒤에도 남성은 당당히 방귀 뀌는 것을 멈추지 않았고, 결국 두 사람 사이의 격한 몸싸움으로 이어졌습니다.
승무원들이 달려들어 싸움을 말리려 했지만 이것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결국 비행사는 급히 방향을 돌려 오스트리아 빈 공항에 비상착륙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공항에서 대기하던 경찰은 경찰견과 함께 비행기 안으로 뛰어 들어와 이 남성 등을 체포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기내에서 끌려나간 남성들은 정말 운이 좋게도 오스트리아 법을 어긴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곧 풀려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해당 항공사의 항공기 이용을 금지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Metro 홈페이지, 픽사베이)
[조도혜 작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 [다시 뜨겁게! 2018평창 뉴스 특집 사이트] 올림픽을 더 재미있게!
☞ [나도펀딩×SBS스페셜] 소년은 매일 밤 발가락을 노려보며 움직이라 명령합니다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