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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조현준 효성 회장, 자사주 59억원어치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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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경영 일환…조 회장 지분율 14.28→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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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철 기자 = 조현준 효성 회장이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59억원 어치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효성은 조현준 회장이 최근 총 4만8545주의 자사주를 장내매수했다고 19일 공시했다. 매수 금액은 총 58억9604만원이다.

이번 인수로 조 회장의 지분율은 14.28%에서 14.42%로 0.14%포인트(p) 늘었다.

조 회장은 그간 지속적으로 자사주 매입을 진행해왔다. 그결과 2016년 지분율이 13.52%에서 지난해 14.27%까지 올랐다.

앞서 조 회장은 지난달에도 약 7억원을 들여 자사주 5500주를 매수, 지분율을 0.01%p 끌어올리기도 했다.

효성 관계자는 "조 회장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효성 주가는 최근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지난달 한 때 14만8000원(이하 종가 기준)까지 올랐으나 이달 13일 11만7500원까지 하락한 후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i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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