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뉴욕 증권가 맨해튼 월스트리트에 세워진 '겁없는 소녀 (Fearless Girl)'상. 2024.07.08 ⓒ AFP=뉴스1 ⓒ News1 이강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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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미국 뉴욕 증시가 10일(현지시간) 지난달의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높은 것으로 나온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이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개장 시 84포인트(0.14%) 하락한 4만2446.37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은 13.7포인트(0.24%) 밀린 5778.36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91.0포인트(0.50%) 하락하여 1만8200.618로 각각 출발했다.
이날 정규 시장 개장 전 발표된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로는 2.4% 올랐고 전월 대비로는 0.2% 상승하며 둘 다 예상을 상회했다. 이로써 오는 11월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인하를 0.25%포인트만 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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