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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크로키의 경계를 허문 화가, 석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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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락원’의 저자 존 밀턴, ‘음악의 성인’ 루드비히 반 베토벤, ‘정복자’ 알렉산드로스 대왕, ‘검은 대륙의 선교사’ 데이비드 리빙스턴, ‘대 문호’ 셰익스피어, ‘조선의 천재 화가’ 최북, ‘여성인권 운동가’ 헬렌 켈러,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이들에겐 공통점이 있다. 하나 이상의 장애를 가지고 있던 위인들이다. 귀가 멀거나, 시력을 잃거나, 운동신경을 잃거나···.

이들은 장애를 인정하고, 사랑하고, 즐겼다. 장애를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이면서 장애를 극복한 것이다.

석창우 화백.

그는 동양의 서예와 서양의 크로키를 융합한 ‘수묵 크로키’의 창시자다.

그의 두 팔은 의수다. 일상은 힘겼다. 국에 밥을 말고 입에 넣는 ‘일’, 옷을 여미기 위해 자크를 올리는 ‘일’, 자물쇠 구멍에 열쇠를 끼우는 ‘일’···. 그에게는 하나같이 고통이 동반되는 일들이다.

그러나 지난한 그의 붓길에는 삶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묵향이 짙게 배어있다.

그에게 최근 조력자가 생겼다. AI(인공지능)다. 말하면 찾아서 보여주는 ‘SK브로드밴드 B tv x NUGU’도 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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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 jjj@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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