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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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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수 선거 첫날 사전투표율 25%··‘민주·혁신·진보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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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4 하반기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11일 전남 영광군청소년문화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장세일 더불어민주당(왼쪽부터)·장현 조국혁신당·이석하 진보당·오기원 무소속 영광군수 후보들이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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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시작된 10·16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의 치열한 3파전이 벌어지고 있는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의 첫날 투표율이 25%에 육박했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의 첫날 사전투표에는 선거인 4만5248명 중 1만1166명이 참여해 24.68%를 기록했다.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도 선거인 2만4640명 중 5928명(24.06%)이 참여해 투표율이 높았다.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는 선거인 6만2731명 중 14.62%인 9171명이 첫날 투표에 참여했다. 부산 금정구청장보궐선거는 선거인 19만589명 중 1만7618명이 투표장을 찾아 9.24%를 기록했다.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가장 선거구 단위가 큰 서울시 교육감 선거는 사전투표 첫날 3.16%(선거인 832만1972명 중 26만3125명)로 상대적으로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다.

조미덥 기자 zorr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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