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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주북 중국대사관 이례적 해명…"北, 中상품 판매금지 사실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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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중국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이행에 대한 보복으로 최근 중국상품 판매를 금지했다는 소문이 나돌자 북한 주재 중국대사관이 공식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19일 베이징 소식통 등에 따르면 평양 주재 중국대사관은 최근 기자와의 문답 형식을 통해 북한 내 중국 상품 판매가 갑자기 금지됐다는 일부 매체 보도를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대사관 측은 "현재 중국산 식품, 과일, 채소, 일용품, 가전제품 등이 북한시장에서 정상적으로 팔리고 있다"면서 "북한시장에서 중국 상품의 판매가 금지됐다는 보도는 사실과 전혀 맞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매체들과 네티즌은 이러한 정부의 소식을 주목하길 바란다"면서 "유언비어를 경솔하게 믿거나 전파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이홍갑 기자 gapl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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