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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오피스텔 전매제한 확대....비규제 오피스텔 ‘반사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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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사진=안양센트럴헤센 조감도



오는 1월 25일부터 조정대상지역 내 오피스텔 분양권도 전매제한 규제로 묶인다. 8.2 대책 이후 투기과열지구 이상 지역에서만 적용됐던 규제가 조정대상지역을 확대되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사실상 이번 규제로 오피스텔 전매제한이 입주전까지 금지되면서 이번 규제를 피한 비규제지역 오피스텔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안양 센트럴 헤센’ 오피스텔은 최근 행정비즈니스복합타운 개발 기대감으로 최대 수혜 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 이미 이 주거복합단지 내 상가는 1일, 아파트는 4일만에 완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오피스텔도 45㎡, 47㎡ 두 타입이 조기 마감되었고, 27㎡, 29㎡ 일부 세대가 선착순 분양 중이다.

안양 센트럴 헤센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 지정을 비껴갔다. 또 최근 계획안 발표를 통해 단지 바로 앞에 안양시의 역점 사업인 행정비즈니스복합타운 개발이 그 윤곽을 드러내면서 대규모 개발호재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아파트와 상가가 조기 완판된 만큼 남은 오피스텔 계약도 조기에 마무리 지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오피스텔은 단지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위치한 행정비즈니스복합타운 개발(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최대 수혜단지로 미래가치도 높다. 이곳은 다수의 첨단IT 기업을 비롯해 복합체육센터와 노인종합보건·복지관, 만안구청사 등 주민복지와 편익시설 및 공공청사가 마련된다. 시에 따르면 민간투자유발 효과는 5174억원 정도, 이를 통해 새롭게 창출되는 일자리는 9846명으로 예측하고 있다.

더욱이 단지 반경 1Km 내에 다양한 IT기업 및 관련업체가 밀집한 안양IT밸리가 있어, 1~2인 가구의 젊은 근로자 임차 수요 모집에 유리하다. 또한 주변에 안양대학교(안양캠퍼스)와 성결대학교 등 4개의 대학교가 밀집해 있어 교직원 및 재학생 임차 수요도 기대된다.

교통 또한 편리하다. 먼저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가깝고 명학역도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이를 통해 1·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까지 20분 대,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을 5분 대로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수도권 황금노선으로 평가받는 월곶판교복선전철 사업의 월곶~판교선 신설역도 도보 10분 거리에 들어설 예정에 있어 수혜 단지로 미래가치도 높으며, 금정역은 광역급행고속열차(GTX) C노선이 예정되어 있어 개통 시 서울 강남·북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한편 안양 센트럴 헤센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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