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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국민헌법자문특위, 오늘 개헌 국민의견 수렴 웹페이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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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관련 정보 제공 및 주요쟁점 토론도 가능

뉴스1

정해구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 위원장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열린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를 마친 뒤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2018.2.13/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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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현 기자 =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가 '대통령 개헌안' 마련을 위해 설치한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이하 자문특위, 위원장 정해구)는 19일 온라인을 통한 국민 의견수렴을 위해 웹페이지를 오픈한다.

자문특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국민참여를 통해 대통령에게 자문할 국민개헌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국민개헌 웹페이지는 인터넷 주소창에 'www.constitution.go.kr'을 입력하거나 포털사이트에서 '국민헌법' 검색을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헌과 관련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웹페이지는 개헌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요쟁점에 대해 토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단체·개인의 다양한 의견을 접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Δ주목받는 안건 Δ댓글 토론회 Δ오픈 테이블 Δ현장소식 Δ문자보내기 Δ자료 올리기 등이 웹페이지 구성 항목이다.

자문특위 관계자는 "국민이 제시한 합리적인 의견은 자문특위에서 숙의해 국민헌법 자문안에 적극 활용·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위는 다음 달 초까지 국민 여론을 수렴한 뒤 내달 12일 전체회의를 열어 개헌안 확정하고 이튿날인 13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공식 보고할 계획이다.
gayunlo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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