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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롯데홈쇼핑, '가심비' 중심 패션 브랜드 LBL SPORT·아이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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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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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롯데홈쇼핑은 봄·여름을 앞두고 20일부터 이틀간 패션자체브랜드 'LBL SPORT' '아이젤'(izel)' 론칭방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홈쇼핑 자체 패션브랜드는 고품질 소재와 합리적인 가격 덕분에 각광을 받는 추세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에만 1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메가 브랜드로 성장한 'LBL'(Life Better Life)의 성공을 이어갈 계획이다. 실제 지난해 롯데홈쇼핑이 선보인 단독 패션 브랜드 매출은 전체 패션 매출의 3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20일 오전 8시15분에는 LBL의 스포츠 의류 브랜드 LBL SPORT 론칭 방송을 시작한다. 모델 이소라를 모델로 내세우고 '일상에서 즐기는 에너제틱, 스타일리시 라이프웨어'를 콘셉트로 설정했다.

당일 론칭 방송에서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LBL SPORT 시그니처 트랙수트 3종(11만9000원)을 선보인다. 와플형태의 '사방 스트레치' 제직으로 통풍성이 우수하며 땀을 흡수하고 빠르게 말리는 '흡한속건' 기능이 쾌적한 상태로 유지해준다.

이달 21일 오전 8시15분에는 스타일리시 캐주얼 브랜드 아이젤을 론칭하고 130분동안 특집방송을 진행한다. 아이젤은 'unique' 'Only One' 'Unusual'의 어원을 가진 여성의 이름이다.

지난해 초 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의 투표를 통해 200개 브랜드명 후보군 중 '아이젤' 결정됐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콘텐츠개발부문장은 "3040 여성을 겨냥한 신규 패션 브랜드를 론칭하게 됐다"며 "기존 고급소재, 합리적인 가격의 '가성비'는 물론 이색적인 컬러매치와 디자인을 더해 '가심비'까지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이번 신규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롯데백화점 본점에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내달 2일부터 일주일 간 지난해 인기를 모았던 LBL의 봄·여름 시즌 신상품을 비롯해 신규 론칭 브랜드를 판매한다.
j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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