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5 (화)

디아지오 'W 시그니처 12' 통했다…저도주 점유율 32% 돌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디아지오코리아 'W 시그니처 12'©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디아지오코리아는 'W 시그니처 12'의 돌풍에 힘입어 지난달 저도주 시장 점유율이 32.9%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유율은 디아지오가 2015년 'W 아이스'로 저도주 시장에 진출한 이후 가장 높다. 점유율 상승에는 지난 10월 출시한 W 시그니처 12가 한몫했다. 출시 후 3개월 만에 점유율이 6.2%포인트 높아졌다.

특히 지난 16일부로 디아지오의 연산 저도주인 'W 시그니처 17'과 W 시그니처 12의 누계 출고량이 100만병을 돌파했다.

디아지오는 저도주 시장이 가성비를 넘어 제대로 된 제품의 가치를 따지는 시장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저도주 제품 선택 시 연산을 따지는 구매 패턴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측했다.

디아지오 코리아 관계자는 "W 시그니처 시리즈는 브랜드·연산·출처 등을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들에게 저도주의 표준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며 "달라지는 위스키 음주문화를 반영하고 젊은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저도주 시장 점유율을 더욱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아지오는 2015년 W 아이스를 시작으로 2016년 W 시그니처 17, 지난해 W 시그니처 12를 선보여 저도주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이중 W 시그니처 12는 3명의 세계적인 마스터 블렌더 더글라스 머레이(Douglas Murray)와 크레이그 월레스(Craig Wallace), 캐롤린 마틴(Caroline Martin)이 함께 블렌딩한 제품이다. 엄선된 12년 산 이상의 위스키 원액에 풍미와 향이 더해져 최상의 부드러움과 함께 시간이 빚어낸 깊은 풍미를 지니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keon@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