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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숙 여가부 차관, 14일 대구 디지털 성범죄 상담소·1366센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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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지원 기관 찾아 필요한 개선사항 등 점검

뉴스1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이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가족친화인증제도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6.1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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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여성가족부는 신영숙 차관이 14일 디지털 성범죄 지역특화상담소와 1366센터 등 대구지역 디지털 성범죄 대응 현장을 방문해 피해자 지원 현황을 살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딥페이크 성범죄 급증으로 정부가 대책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피해자를 지원하는 현장의 의견을 다각적으로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9월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성폭력 방지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지역 특화 상담소의 개선 사항이 무엇인지 살피고자 추진됐다.

신영숙 차관은 "지역의 피해자 지원기관이 법에서 규정한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면밀히 살펴볼 것"이라며 "재원 등 필요한 사항이 있는 경우 국회 및 재정 당국과 긴밀히 협의해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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