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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삼성엔지니어링, 오만서 1.1조원대 플랜트공사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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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삼성엔지니어링은 오만 DRPIC와 '오만 Duqm 정유 프로젝트 패키지 2번 U&O'에 대한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영국 페트로팩(Petrofac)과 공동(50대 50 비율)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삼성 측 계약금액은 1조1152억원으로 최근 매출액의 15.91%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2년 1월 13일까지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만 수도 무스카트(Muscat) 남쪽 550㎞에 위치한 두쿰 경제특구에 일산 23만 배럴의 정유플랜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삼성과 페트로팩은 총 3개 패키지 중 2번 U&O(Utilities & Offsites) 패키지를 수주했다.

삼성엔지니어링 측은 앞서 지난해 8월 DRPIC로부터 수주통지서(ITA)를 받았다며 수주 소식을 밝힌 바 있다.
jhk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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