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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내계좌 한눈에, 접속불가했다면...핸드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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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계좌 한눈에, 사용자 폭주한다면?

- 2월부터 모바일서비스도 제공

헤럴드경제

내계좌 한눈에(사진=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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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내계좌 한눈에 서비스로 잠든 1038억원이 주인을 찾아갔다.

내계좌 한눈에는 미사용계좌 찾아주기 캠페인으로, 자신의 명의로 개설된 통장을 모두 보여준다. 잔고가 남아 있는 내 계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하지만 이용자가 몰리는 탓에 내계좌 한눈에 서비스 사이트에 접속하기 어렵기도 하다. 이에 내계좌 한눈에는 오는 22일부터 은행 등 자신의 금융 계좌를 로그인 한 번으로 확인하는서비스를 모바일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달에는 우체국 계좌도 내계좌 한눈에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이르면 오는 8월부터는 저축은행과 증권 계좌·휴면계좌까지 이 서비스 안으로 들어온다. 오는 8월까지는 전 금융권 통합조회서비스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2월19일부터 개통한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가 2주 만에 92만5000여명, 일 평균 7만7000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정도로 관심이 높다”며 서비스 디바이스를 모바일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내 계좌 한눈에 개통과 동시에 한 미사용 계좌 찾기 캠페인을 통해 한 달여 간 324억원(계좌 32만개)이 주인을 찾아갔다.

한편 네티즌들은 내게좌 한눈에 서비스에 대해 "noum**** 24만원 나오더라 10년전에 만든 통장인데 고딩때 알바하면서 번돈쓰고 남은돈 남은거 까먹고 있었음ㅋㅋ" "cjst****

아, 난 왜 이리 꼼꼼해서 흘러놓은 돈이 없는 걸까?ㅠ" "styl**** 이거 진짜 꼭 한번씩 해보세요 저도 제명의로 안나올줄 알았는데 초딩때 만들어논 6만원 통장이 나와서 꽁돈 얻음요" "akim**** 내보험찾아줌 도 하더니 요즘이런거많이하네" "nike**** 나 같은 거지가 120만원이나 숨은 돈이 있을줄은 ㅋㅋ 작년에 조회 했다가 낼름 찾아먹음 전직장 월급통장 인테 까마득히 잊고 있었다" "e753**** 저도 오랫동안 안쓰고 잊어버렸던 계좌에서 삼십만원 찾았네요이자가 생각보다 많았어요~저희 남편도 십오만원정도 찾았구요" 등 사용 후기를 들려주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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