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에 이어 2020년 도쿄, 2022년 베이징에 연달아 열리는 올림픽을 계기로 동아시아 필묵 공동체를 형성해 한반도 통일과 동아시아 평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21세기 서(書)와 동아시아 평화(平和) 주제 국제학술포럼 개최 이어 한ㆍ중ㆍ일의 다양한 시각을 엿볼 수 있는 이번 포럼에서는 3국의 서예가, 예술평론가, 학자 등이 한ㆍ중ㆍ일이 공유하는 서예 문화가 동아시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토론한다.
아울러 이번 서예전을 통해 나타난, 같고도 다르게 발전해 온 한ㆍ중ㆍ일의 서예 양상에 대해서도 의논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한ㆍ중ㆍ일 서예전'이 단순한 서예전시 행사가 아니라 문화에 대한 서로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정치, 경제, 사회, 국제관계 등 다양한 분야로 올림픽과 예술의 가치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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