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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난민과 국제사회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 트럼프, 유엔난민기구 등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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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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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평화상 후보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유엔난민기구 등이 추천됐다.

1일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노벨평화상을 주관하는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1월 31일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을 마감했다. 후보로는 트럼프 대통령과 유엔난민기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비판그룹 등이 추천된 것으로 알려졌다.

노벨위원회는 아직 모든 후보를 공식 등록하지 않았다.

노르웨이 온라인 신문 네타비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오슬로에 있는 ‘평화연구소’ 소장인 헨리크 우르달에 의해 추천됐다.

유엔난민기구는 노르웨이 야당인 사회주의 좌파당 소속 의원이 난민 권리를 대변하는 공로를 내세워 추천했다고 노르웨이의 NTB 통신이 전했다.

이밖에 러시아의 야권 성향 일간지 ‘노바야 가제타’와 시리아에서 활동했던 자원봉사 구조단체인 ‘화이트 헬멧’, 콩고 내전 희생자를 도운 콩고의 의사 데니스 무퀘게 등도 천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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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에서 열린 2017 노벨평화상 시상식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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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평화상은 스웨덴 발명가인 노벨의 뜻에 따라 제정된 상으로, 지난 1901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98차례 시상됐다. 작년에는 핵무기폐기국제운동(ICAO)이 수상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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