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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대구경북병무청, '슈퍼굳건이' 해병대 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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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대구경북청 슈퍼굳건이 강지원군이 해병대 교육훈련단 김성은관에서 입영 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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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청 슈퍼굳건이 강지원군이 해병대 교육훈련단 김성은관에서 입영 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슈퍼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시력교정 수술을 받은 강지원(20세)군이 15일 포항 해병교육훈련단으로 입영했다고 밝혔다.

강 군은 작년 신체검사에서 고도 근시로 보충역으로 판정받았으나, 어릴 때부터의 꿈인 해병대를 가고자 '슈퍼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가 신청하여 작년 11월 메트로아이센터안과(원장 김동주) 후원 라식수술을 받은 후 해병 수색대에 지원하여 2.6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당당하게 합격하게 된 것이다.

'슈퍼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는 병역판정검사에서 4, 5급 판정을 받은 사람이 질병 치유 후 현역 등으로 병역을 이행하고자 하는 경우 병무청에서 후원기관과 협업을 통해 무료 체중 조절 및 시력 교정 등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말하며, '굳건이'는 병무청 마스코트이다.

임재하 청장은 "자진하여 병역을 이행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무료 치료 지원 확대와 격려로 병역의무 자진이행 풍토가 확산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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