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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2018년도 신규 강소농(强小農)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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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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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시장 권영진)농업기술센터는 중소규모 가족농을 대상으로 미래 성장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으로 대구농업을 주도할 강소농 육성을 위해 신규 대상농가를 모집하고 있다.

강소농이란 선진 농업국에 비해 영농 규모는 작지만 고객 가치 창출 등 잠재력을 지닌 농업 경영체를 의미한다. 중소 규모 영농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농산물과 부산물을 활용한 가공 사업장이나 농촌 체험농장 등도 대상에 포함된다. 2011년도부터 매년강소농을 모집하여 교육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대구 강소농을 285호 육성하였다.

강소농으로 선정되면 기본, 심화, 후속 교육의 3단계 경영 개선 실천 교육이 이뤄진다. 경영마인드를 길러 주는 기본교육 후 전문화된 집중 교육으로 심화교육을 받게 된다. 이 두 단계가 끝나면 농장의 문제점이나 개선점을 보완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경영개선 교육 및 기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농업분야 SNS 활용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매월 1회 추진하는 강소농 자율모임체 정보화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재 강소농 육성을 위한 기본교육을 29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할 계획이므로 강소농 교육 참여를 원한다면 대구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농업기술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대구시농업기술센터 이솜결 소장은 "과거에는 생산기술만 있으면 됐지만 시대가 바뀜에 따라 생산기술 못지않게 경영기술이 중요해지고 있으므로 강소농 교육을 통하여 경영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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