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합뉴스는 통일부의 말을 인용해 남북이 15일 판문점 북측지역인 통일각에서 열린 북한 예술단의 평창 동계올림픽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에서 5개항의 공동보도문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공동보도문은 남북이 “북측 예술단의 공연 장소, 무대 조건, 필요한 설비, 기재 설치 등 실무적 문제들은 쌍방이 협의하여 원만히 풀어나가도록 하고, 관련해 북측은 조속한 시일 내에 사전 점검단을 파견하기로 했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우리측은 북측 예술단의 안전과 편의를 최대한 보장하기로 했다. 북측 예술단은 강릉과 서울에서 공연을 진행하기로 했다.
정혜인 기자 h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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