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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김용화 감독·하정우, 국군기무사령부 감사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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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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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의 김용화 감독과 하정우가 지난 12일 국군기무사령부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국군기무사령부는 15일 “영화에서 강림(하정우 분)이 군대 의문사를 수사하는 과정을 통해 기무사를 빛내줬다며 이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감사패 수여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직접 감사패를 전달한 국군기무사령관 이석구 육군중장은 “평소 군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셨으며 특히 천만 흥행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연출을 통해 국군기무사령부 홍보에 기여해 주셨기에 전 부대원이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 패를 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수여식 후 이어진 김용화 감독과의 화담에서는 국방부가 영화 제작에 있어 군 관련 자문 및 촬영에 필요한 자원 협조, 군 관련 촬영 공간 협조 등 영화 제작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지원 방법을 모색하기로 하는 등 뜻 깊은 대화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신과함께-죄와 벌’은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13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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