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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경남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출범···특수재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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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제공=경남도) 경남소방본부는 15일 함안소방서 3층 임시청사에서 119특수구조단 출범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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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남도) 경남소방본부는 15일 함안소방서 3층 임시청사에서 119특수구조단 출범식을 갖고 있다.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유해화학물질, 화학사고 등 특수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경남119특수구조단이 15일 출범했다.

경남소방본부는 15일 오전 10시 함안소방서 3층 임시청사에서 119특수구조단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특수구조단은 현장지원팀, 특수구조대, 항공대 등 3개 담당 총 40명으로 구성됐다. 148종 540점의 첨단 구조장비를 갖췄다.

현장지원팀은 구조활동 지휘통제와 특수재난 대책수립, 특수구조대는 특수사고 대응과 대형재난 현장에서 인명구조, 소방항공대는 헬기를 이용한 응급환자 이송, 화재진압, 항공수색의 역할을 수행한다.

도내 전 지역을 관할하지만 인접 시ㆍ도 특수사고 및 대형재난 발생에 대한 지원 요청이 있을 경우 초기 인명 구조 업무도 담당한다.

백승두 119특수구조단장은 "첫발을 내딛는 특수구조단이 반듯한 모습으로 우뚝 설수 있도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구조대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최고의 전문가가 되어 특수사고 및 대형재난에 신속히 대응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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