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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경남병무청, 병역명문가 신청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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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제공=경남병무청) 경남지방병무청 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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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남병무청) 경남지방병무청 청사.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지방병무청은 오는 2월 20일까지 '병역명문가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병역명문가 선정 사업은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4년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전국 총 3,923가문, 경남지역 265가문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

병역명문가 선정 대상은 할아버지부터 그 손자까지의 직계비속, 즉 조부와 부백부숙부 그리고 본인ㆍ형제ㆍ사촌형제 3대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이다.

선정된 병역명문가에는 병역명문가증, 병역명문가 증서 및 패 등을 수여한다.

병역명문가는 또 대통령ㆍ국무총리 등 표창과 함께 예산 범위 내에서 훈격 및 수상 인원에 따라 소정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3대 가족을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군복무 확인서(현역 복무중인 사람) 등을 구비해 가까운 지방병무청에 방문ㆍ우편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병무청 홈페이지, 병무민원상담소 또는 경남지방병무청 운영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성원 경남병무청장은 "병역명문가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성실히 병역을 이행한 사람들이 존경받고 우대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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