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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부산 사상구,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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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강민정 기자

부산 사상구는 오는 3월 30일까지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18년 주민등록 전수조사와 병행해 진행된다.

특히 292명 통장이 전 세대 가정방문을 통해 고독사 위험군인 1인 가구와 취약계층에 대한 실태 파악에 주력한다.

발굴된 취약계층에는 긴급복지와 기초생활보장제도, 부산형 기초보장 등 공적급여 신청을 안내한다.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보건소·복지관 등 방문형 서비스 제공기관과 협력하여 효율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한 공적기준을 초과하는 빈곤층 가구는 민간서비스 연계대상자로 지원한다.

한편, 사상구는 지난해 전수조사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1천212가구를 발굴했으며, 그중 232가구는 기초생활수급, 긴급복지 등 공공복지서비스를 신청했다. 나머지 26가구는 사례관리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고, 954가구는 민간이 후원하는 물품을 제공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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