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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강원도의회 농수위, 동해안 오징어 산업 활성화 건의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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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5일 강원도의회에서 열린 제270회 임시회 3차 농림수산위원회에서 환동해본부와 강원도립대학교 2018 주요업무 보고가 이어지고 있다. (강원도의회 제공) 2018.1.15/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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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하중천 기자 =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진기엽)는 15일 제270회 임시회 3차 농림수산위원회에서 동해안 오징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항구대책 건의안을 발의했다.

건의안 주요내용은 강릉지역 고용재난지역 지정, 강릉 주문진 오징어 가공 산업 특구 지정, 중국어선 오징어 싹쓸이 조업 방지를 위한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외교적 대책 등이다.

김기홍 의원(원주)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파악 후 준비를 철저히 해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울여 줄 것”이라며 “귀어·귀촌 사업 관리를 철저히 해 예산낭비가 되지 않도록 할 것”을 요구했다.

신도현 의원(홍천)은 “내수면 노후양식장 지원 사업이 시급하다”며 “올해 1개소 지원 사업을 3개소 이상 확대할 것”이라며 “양식장에 태양광을 설치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한금석 의원(철원)은 “생태계 교란어종 집중 퇴치를 위한 사업을 산란기에 집중적으로 실시해 치어 방류 사업 효과가 반감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해안가 활어회 센터 개별 해수공급시설을 중앙 공급식으로 통합 정비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원도립대에 대해 신도현(홍천)·한금석(철원) 의원은 “장학금 규정을 개정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공공인재반 학생이 장학금 이중 수혜 금지에 해당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채용 직렬, 규모 등을 조기에 파악해 합격률을 높일 것”을 당부했다.

김금분 의원(춘천)은 “4차 산업혁명을 화두로 정부지원 등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ha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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