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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루의 노래' 만든 유아사 감독 2월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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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서 '천재'라 평가받는 '유아사 마사아키(湯浅政明)' 감독이 2월 중 한국을 방문한다.

15일 영화 수입사 미디어캐슬 한 관계자는 "유아사 감독을 국내 초대해 감독과 애니메이션 팬이 직접 만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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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캐슬은 유아사 감독의 최신 극장 애니메이션 '새벽을 알리는 루의 노래(夜明け告げるルーのうた)'를 수입했다.

'새벽을 알리는 루의 노래'는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소년 '카이'와 인어 소녀 '루'의 신나고 행복한 일상, 모험을 담은 작품이다. 영화는 제41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크리스탈상, 제21회 판타지아영화제 베스트 애니메이션상을 받았다.

유아사 감독은 일본 영화계에서 주목받는 천재 감독겸 각본가라는 업계 평가다. 그는 인기 미국 TV애니메이션 '어드벤처 타임' 시리즈에 참여한 유일한 일본인 감독이며, 2018년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데빌맨 크라이베이비'를 만들어 전 세계 애니메이션 마니아에게 주목받고 있는 인물 중 하나다.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작 '새벽을 알리는 루의 노래'는 31일 국내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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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조선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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