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1만 관객 돌파, 연장 공연 확정

[박민희 기자]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가 개막 3주 만에 1만 관객을 돌파하며 1주간의 연장 공연을 확정했다.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배우 이순재, 신구, 박소담, 김슬기가 열연 중이다. 공연은 지난 15일 개막 후 유료 객석 점유율 94%를 기록, 개막 3주 만에 1만 관객을 돌파했다. 작품은 고집불통 앙리할아버지와 상큼발랄한 대학생 콘스탄스가 서로의 인생에서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연극이다.

제작사 수현재컴퍼니는 "개막공연부터 보여준 관객의 뜨거운 성원에 배우와 스텝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공연에 임하고 있으며, 관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당초 2월 11일까지로 예정했던 공연을 1주 연장해 2월 18일까지 공연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연장 공연의 티켓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되며, '연장 확정! 감사 할인 30%'의 혜택도 제공된다.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를 관람한 관객은 "웃음과 감동과 세대가 어우러지는 멋진 공연이다.", "다시 꿈꾸고, 다시 시작할 따뜻한 용기를 주는 연극이다.", "아직도 사라지지 않는 여운에 마음이 따뜻해진다."라며 연일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2월 18일까지 대학로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 중이며 오는 3월부터 6월까지는 전국 투어에 돌입한다.

사진제공_ 수현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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