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스마트그리드 시스템이 구축되면 첨단계측 인프라와 정보통신기술(IT)을 통해 전력 공급자와 사용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하게 되고, 이를 통해 사용자는 원격검침서비스 및 실시간 사용정보, 누진제 알림기능 등 다양한 에너지 관리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그동안 인천시는 지난 2016년에 상가 등을 중심으로 1,500호, 2017년에는 공동주택 7,500호에 대해 스마트그리드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올해는 사업의 마지막 년도로서 중ㆍ소형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1,000세대를 선정, 3억9천만 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전량 무상설치로 이루어지는'2018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에서는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관할 군ㆍ구청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한전컨소시엄의 적용 효과분석, 설치 가능여부 진단을 통해 3월 중으로 최종 사업대상을 확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그리드 확산 사업은 미래 에너지 이용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서 이를 통해 전력 수요의 분산은 물론 누진요금 관리 등 에너지의 효율적, 경제적 이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2018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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