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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김영환 경기도의원, 고양시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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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허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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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허일현 기자) (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김영환(47)경기도의원이 고양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15일 오후 2시 고양시의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의 변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출마의 변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서 당의 역사와 전통, 정신과 가치에 온몸을 던져 지금까지 부끄럼 없이 헌신해 왔다고 감히 자부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현장에 답이 있다"면서"말하는 시정이 아닌 경청하고 공감하며 실천하는 시정이 돼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은 모든 시정을 책임지고 정책의 결과를 시민들에게 내놓는 자리"라며"모든 전시행정을 없애겠다"고 강조했다.

또 시청과 직속기관, 산하공공기관에 속한 모든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 시킬 것을 약속했다.

고양시에 대한 비전도 제시했다.

배드타운에서 벗어날 자족의 결실을 맺기 위해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한류월드의 성공적 결실과 함께 대곧역세권개발, 제2 제3의 고양테크노밸리 추진, 덕양구 자족용지의 전략적 기업유치 등을 내놓았다.

특히 '고양 창의랩',스마트 팩토리,스타트업 캠퍼스 등을 통해 아이디어 하나로도 벤처창업의 성공을 만드는 역동적인 변화와 혁신의 생태계를 만들 것을 강조했다.

이와함께 김 의원은 교육관련 비전과 그린벨트 해제물량의 공공 개발자원 적극 활용,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등 문화 예술도시로의 자신의 생각도 발표했다.

김 의원은 "고양시에 사는 것을 자랑삼아 말할 수 있도록 품격관 품위가 있는 고양시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고려대 사회학과 아이오와주립대 대학원 경제학 석사, 항공대 대학원 정보통신공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김진표ㆍ김현미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8~9대 경기도의원,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과 항공대 겸임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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