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에 따르면 익스플로러는 1996년 국내 첫 출시 이후 수입 대형 SUV 시장을 개척한 것으로 평가받는 모델로, 지난해 단일 모델로는 수입 SUV 가운데 판매량이 가장 많았다.
2018년형 익스플로러의 경우 앞면 라디에이터 그릴과 안개등 디자인이 바뀌었고, '지능형 사륜구동(인텔리전트 4WD) 시스템'이 탑재돼 진흙, 모랫길, 눈길, 자갈길 등 지형과 노면 상황에 따라 운전자는 다양한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첫 번째 줄을 뺀 나머지 좌석을 모두 접으면 최대 2천313ℓ, 탑승객이 세 번째 줄까지 모든 좌석에 앉아도 594ℓ의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기능은 평행 주차와 후방 직각 주차 등을 지원하고, 전자제어 주행 안전장치(Roll Stability Control)와 커브 컨트롤,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S), 후측방 경고 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편의 기능도 갖췄다.
2018년형 익스플로러에는 한국어 음성 인식 기능이 추가된 '싱크 3' 엔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됐고, 국내 1위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도 지원된다.
가격은 2.3ℓ 에코부스트 리미티드 모델이 5천790만원, 3.5ℓ V6 리미티드 모델이 5천540만원이다.
포드 2018년형 익스플로러 |
shk99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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