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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서울시 자전거 의무 등록제 도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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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인구가 늘면서 거리에 버려지는 폐자전거가 늘어나자 서울시가 자전거 등록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자전거에 고유번호를 부여해 도난이나 무단 방치를 막는 등록제를 도입하기 위한 학술 용역을 발주할 계획입니다.

앞서 정부는 2011년까지 전국적으로 자전거 등록제를 시행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예산 부족 등으로 실현되지 못하자 서울시라도 먼저 관리 체계를 갖추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가 거리에서 수거한 방치 자전거는 2014년 만3천20여 대에서 2016년 2만70여 대까지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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