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0 (목)

구자열 LS 회장, CES서 “이종산업에서 배울 것 많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겨레] 주요 계열사 임원들과 11∼12일 CES 찾아

“전력, 자동화, 그리드 분야 경쟁력 키워야”



한겨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종산업에서도 우리가 배울 것이 많다. 세계 기술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추진하는 등 투자확대와 기술경쟁력 강화에 힘써야 한다.”

엘에스(LS)그룹은 구자열 엘에스(LS)그룹 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시이에스(CES) 2018’을 찾아 이같이 말했다고 15일 밝혔다. 구 회장은 11일부터 이틀간 구자은 엘에스엠트론 부회장, 이학성 ㈜엘에스 사장 등 그룹 및 주요계열사 임원 10여명과 시이에스를 찾았다.

구자열 회장은 삼성전자, 엘지(LG)전자, 현대·기아차 전시장은 물론 화웨이, 디제이아이(DJI), 도요타, 다쏘 등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로보틱스 등 글로벌 기업들의 전시관도 둘러봤다. 구 회장은 “이번 시이에스에서 중국 기업들은 이미 전 산업 분야에서 한국을 추월했다”며 “이번 시이에스 주제가 ‘스마트시티’고 엘에스의 주력은 전력·자동화·그리드 분야다.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과 적극 협력해 중국을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하얀 기자 chy@hani.co.kr

▶ 한겨레 절친이 되어 주세요! [신문구독]
[사람과 동물을 잇다 : 애니멀피플] [카카오톡]
[ⓒ한겨레신문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