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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포드코리아, 2018년형 익스플로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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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포드코리아 2018 익스플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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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가 지난해 수입 SUV(스포츠유틸리티) 판매 1위 '익스플로러'의 2018년형 모델을 공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익스플로러는 1996년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제품으로 지난해 6021대를 팔아치우며 수입 SUV 왕좌에 올랐다. 포드코리아는 2018년형 모델은 다양해진 안전·편의사양과 첨단 기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2018 익스플로러'는 우선 라디에이터 그릴(전면부 통풍구)과 램프 디자인을 새롭게 변경했고 크롬 바를 추가해 더욱 모던한 전면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 '노멀(NORMAL)' '진흙·깊게 파인 길(MUD·RUT)', '모래(SAND)', '눈·자갈·풀밭(SNOW·GRAVEL· GRASS)' 등 외부 상황과 노면 조건에 따라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지형 관리 시스템(TMS) 포함된 인텔리전트 4WD(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했다.

여기에 버튼 하나로 3열 좌석을 펼치고 접을 수 있는 파워폴더와 액티브 모션 컨트롤 마사지 기능을 갖춘 1열 멀티컨투어 시트도 동급에서 유일하게 갖췄다.

특히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S) △후측방 경고 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KS)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l) 및 제동 보조 기능 등 다양한 첨단기술로 안전한 주행을 돕는 '포드 세이프 & 스마트 패키지(Safe & Smart Package)'를 올해 새롭게 장착했다.

이 외에도 △전자제어 주행 안전 장치(RSC)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전방 180도 카메라 △핸즈프리 리프트게이트 △국내 1위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T맵' 지원 등 편의기능도 갖췄다.

'2018 익스플로러' 판매 가격은 2.3L 에코부스트 리미티드 5790만원, 3.5L V6 리미티드 5540만원이다.

정재희 대표는 "익스플로러는 국내 출시 이후 다양한 첨단 기능과 넓은 실내·적재 공간, SUV의 역동성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포드코리아의 성장세를 견인해온 대표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높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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