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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HDC현대산업개발, 올해 전국 14개 단지서 1만6180세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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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전국에서 14개 단지, 총 1만6180세대(임대분양포함)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15개 단지, 1만5579세대)보다 증가한 물량이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에 공급이 몰렸다. 지난 5일 올해 마수걸이 분양에 들어간 '수지광교산 아이파크'를 포함해 전체의 약 60%가 수도권(▲서울 5개 단지 4489세대 ▲경기 4개 단지 4734세대)에 집중됐다. 이외에 부산, 대전 등 지방광역시에서 5개 단지 6957세대를 공급한다.

사업유형별로는 안정적인 공급이 담보된 도시재생사업이 전체의 약 40%인 6861세대(▲당산 상아현대 ▲장위7구역 ▲아현2구역 ▲개나리4차 ▲전주 바구멀 1구역 ▲부산 온천2구역 ▲안양 임곡3지구 ▲부산 거제2구역)가 예정됐다. 이외에 자체사업 1개 단지, 1373세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205세대도 공급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견고한 실적을 거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뛰어난 입지와 상품성을 갖춘 우수 사업부지가 다수 포진된 만큼 안정적인 분양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올해를 종합 부동산·인프라 그룹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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