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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삼성전자, CES서 '갤럭시 X' 비공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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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규빈 기자 = 삼성전자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8’에서 일부 고객사와 언론들을 대상으로 ‘갤럭시 X’를 공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중국 매체 기즈차이나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2일(미국시각) 7.3인치 풀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갤럭시 X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신제품은 안으로 접는 1세대 인폴딩 방식과 밖으로 접는 2세대 아웃폴딩 방식 모두 선보였다. 인폴딩 방식은 접이식 곡률 1R(0.1mm)을, 아웃폴딩 방식은 접이식 곡률 5R을 구현했다. 1R는 반지름 1㎜인 원이 굽은 정도를 뜻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CES에서도 비공개 간담회를 통해 갤럭시 X를 공개했다. 올해 CES 신제품을 직접 본 한 사람은 “지난해보다 더 많은 고객이 이번 비공개 간담회에 참석했다”며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완제품에 가까웠다”고 설명했다.

한편 업계 관계자는 “빠르면 올해 11월 혹은 내년에 갤럭시 X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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