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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한화토탈 오상준 상무·라라전자 김상곤 대표 '1월 엔지니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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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오상준 한화토탈 상무(왼쪽), 감상곤 라라전자 대표 (오른쪽)© News1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한화토탈 오상준 상무와 라라전자 김상곤 대표가 '2018년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1월 수상자'에 선정됐다.

오상준 상무는 나프타 분해로 얻어지는 부가가치가 낮은 'C4 유분'을 연료·윤활유·첨가제·점착제 등에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제품인 PIB(Poly-isobutene)으로 생산할 수 있는 공정기술을 개발했다. 국내 석유화학 공정기술의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상준 상무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곤 대표는 전자제품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저항기 기술을 국산화하고 상용화에 성공했다. 김 대표가 개발 저항기는 동작시 발생하는 열의 발열 성능을 높이고자 알루미늄 케이서 내부에 저항을 발생시키는 금속선을 내장한 '탈클레드 권선저항기'와 다른 소재를 이종간 결합시켜 작은 온도계수, 낮은 열전전압을 지니는 '션트저항기'다.

김상곤 대표는 "차별화된 기술개발로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 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고자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수여하는 상이다.
soma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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