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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밀양시, 농특산물 판촉행사 실적 7억8200만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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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 교류, 향우회 판매행사 큰 역할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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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017년 농산물 직거래 판매실적이 2016년 대비 약 4억원이 급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년 동안 직거래 행사 29회, 홍보 행사 6회 등 총 35회로 전년대비 10회 가량 늘어 판매실적을 크게 올린 계기가 됐다.

농산물 직거래 판매실적은 2016년 5억3000만원, 2017년도는 7억8200만원으로 전년대비 3억9700만원 증가했다.

가장 실적이 좋은 행사는 자매결연 도시와 함께하는 직거래와 홍보행사로서 밀양시 읍면동과 지역주민들이 자매결연 도시를 방문해 46회 이상의 판매홍보 행사를 개최해 1억4500만원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

시는 읍면동과 대도시의 16개 동, 그리고 7개 기업체와 맺은 자매결연 교류가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 지난해 처음으로 재부밀양향우회 주최로 해운대 센텀 KNN광장에서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밀양 농특산물 큰잔치’를 개최해 고향 밀양을 사랑하는 향우와 부산시민들에게 밀양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 소비촉진의 장을 마련했다.

고향 농업인을 돕고 우수 농특산물 애용 운동을 전개하기 위한 행사에 밀양시 전체 읍면동에서 3~4농가가 참여해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판매해 성황을 이뤘다.

밀양시 관계자는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햇빛이 풍부한 ‘해맑은 상상, 밀양’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앞으로 전국 최고의 농산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농특산물 홍보, 직판장 및 먹거리 장터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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