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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신제품·신기술>뷰웍스, 실험동물 촬영 바이오 이미징장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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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웍스(대표 김후식)는 바이오이미징 장비 ‘비스큐 인비보 스마트(VISQUE InVivo Smart·사진 )’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실험용 쥐 등 연구동물의 생체 내 형광신호를 실시간으로 고속 촬영해 분석하는 진단장비다. 바이오이미징 장비는 실험용 동물의 생체 해부학적 구조 및 기능을 연구하거나 세포의 약리학적 반응을 정량 측정하고 평가하는 영상장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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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큐 인비보 스마트는 초당 최대 30프레임의 고속 영상촬영이 가능해 실시간 영상 촬영이 어려웠던 기존 장비의 단점을 개선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실시간 고속 촬영에도 균일한 영상품질이 유지된다고 덧붙였다.

실시간 촬영된 이미징자료는 뷰웍스가 자체 개발한 바이오이미징 분석 소프트웨어인 ‘클레뷰(CleVue)’를 통해 정량적 데이터와 리포트로 산출된다. 클레뷰는 실험동물에 투여된 약물의 체내분포와 움직임을 쉽고 빠르게 분석할 수 있도록 10가지 이상의 분석알고리즘과 이미지맵을 지원한다고 뷰웍스 측은 소개했다.

뷰웍스 관계자는 “사설연구소나 단위실험실에서 구매 가능해 바이오영상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무게를 15kg로 줄여 사용이 쉽고 실시간으로 영상을 확인하면서 렌즈를 정밀 조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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